2021년 횡성한우®사관학교 제6기 수료식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올해 수료생 27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가는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또한 횡성한우를 통한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제6기 횡성한우®사관학교는 2021년 3월 24일부터 약 9개월 동안 전문가 강의, 우수농가 사례발표, 현장컨설팅, 소 등급판정 현장실습, 우수농가 및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27명의 수료생과 장신상 군수, 권순근 횡성군의장, 엄경익 횡성축협조합장, 조원섭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우 축평원 강원지원장이 참석했다.
횡성한우사관학교 주관 기관인 이정우 축산품질평가원(축평원) 강원지 원장은 “앞으로 더욱 알찬 교육으로 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가는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우범 주문관에 따르면 "횡성한우® 브랜드의 핵심은 ‘우수한 등급의 고기와 맛’이다. 최고 등급의 한우를 기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 축산농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축산농가의 소득도 늘어난다. 똑 같은 기간 동안 한우를 기르고도 등급이 낮으면 투자비용 대비 소득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횡성한우®사관학교는 축산농가가 가지고 있는 위험요소를 줄이고 한우품질 제고와 소득 증가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을 했다.
한편, 제7기 횡성한우®사관학교 교육생은 2022년 3월경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횡성한우사관학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