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는 독특함 보다는 가치를 담아야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10월 1∼14일 4천156명의 소비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천842명(92.4%)이 건설사·브랜드 가치가 아파트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는 전국의 성인 남녀 10명 가운데 9명이 건설사·브랜드 가치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건설사·브랜드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줄곧 90%를 넘고 있으며, 아파트값에 꾸준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는 술 이름, 동물 이름, 연예인 이름과 같은 아파트 브랜드가 있어 웃음을 주고 있다.
술 이름 아파트 브랜드로는 “참이슬아파트”, “청하아파트” 그리고 “진로아파트”가 있다.
동물 이름 아파트 브랜드는 “팬더아파트”, “기린아파트”가 있다.
연예인 이름과 똑 같은 브랜드로는 “아이유아파트”, “싸이아파트”가 있다.
브랜드는 이미지다. 독특하고 재미 있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보다는, 아파트에 입주하는 소비자와 국민에게 어떤 브랜드 이미지로 인식하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브랜드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