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생들이 한학기동안 고객수요조사, 현장탐방을 통해 약국환경과 복약편의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
-캡스톤디자인과정은 공대생들만에 활동이 아님을 몇년째 보여주고 있는 동국대학교
-캡스톤디자인과정은 공대생들만에 활동이 아님을 몇년째 보여주고 있는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권경희 교수)은 지난 23일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약국환경개선과 복약효율성 증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들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점에 대해 토의를 하는 행사를 약학연수원 주최로 운영하였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팀 단위로 이루어지며 창의력, 팀워크, 리더십 양성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창의적 종합설계라 부르기도 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미지인식기술을 활용한 약물정보서비스 앱개발, 개인정보와 친환경적 약포지와 패키지개발, 임산부를 위한 적정건강식품 추천서비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약학대학생들은 한학기동안 사회적 문제인식, 고객불편관찰, 현장조사, 특허정보조사, 아이디어 디자인, 목업개발 등 4~5명이 한팀이 되어 역할나눔과 협업을 통해 약국환경개선을 위한 우수아이디어들을 고도화해왔다.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는 "공과대학 중심으로 운영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5년전부터 도입하여 약학과 공학, 경영학, 소비자심리, 비즈니스모델 등을 결합한 약국경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노멀 시대를 대비하여 경영전문약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새로운 융합적 사고로 약학과 IT, 디자인기획과 경영마인드를 통합적으로 지도하고 소통해 온 동국대학교 약약대학의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은 코로나감염우려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안전하게 운영되었기에 향후 더욱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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