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개나리영농조합법인 김학종 대표가 2021년 강원도 농업인대상(수출‧유통부문)을 수상했다.
자체 브랜드 늘해랑®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했다.
11월 15일 강원도 농업인대상 시상식이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 상은 강원도 농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시상하여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수출·유통부문에서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개나리영농조합법인 김학종 대표는 농산물 가공인프라 구축 및 브랜드 “늘해랑”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다양한 신규 판로처 개척을 통한 유통 활성화,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통한 마을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그리고 친환경농업 실천과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통한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되었다.
김학종 대표는 2008년 01월 농업법인 설립 이후 13년 동안 마을 발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제품은 들기름, 고춧가루, 참기름 등이다..
김학종 대표는 “이번에 수상한 수출‧유통부문 농업인대상은 마을과 횡성군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늘해랑®’이 대한민국의 썬키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2021년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시상식에서는 횡성읍 반곡리(마을대표 김경환)가 선도마을로, 서원면 석화3리(마을대표 이정재)가 도약마을로 선정되어 각각 상사업비 2억과 3억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횡성읍 반곡리(선도마을)는 퇴비사 신축 및 경관 정비, 한우 고기 작업장 개선 등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해 쓰이게 된다. 서원면 석화3리(도약마을)는 마을 다목적센터 등 기초 생활기반 확충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복지 향상을 중점 추진하여 기업형 새농촌 마을로 변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