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체험관은 한우를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체험관이다. 횡성한우의 역사와 문화 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힐링·휴식공간이다.
2018년 12월 개관 이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횡성한우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지역 브랜드노믹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우를 주제로 한 전국최초이자 유일한 체험관인 ‘횡성한우체험관’은 2018년 12월 개관 했다. 설립목적은 관람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 있다.
한우를 소재로 한 오감만족 체험공간으로 횡성한우고기를 재료로 떡갈비 및 소시지 요리체험, 횡성한우 소뿔의 화각공예, 가죽을 이용한 가죽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횡성한우체험관은 개관 후 3년여 동안 지역경제 활성에 정량적으로나 정성적으로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0일 현재 누적 관람객 4만3천993명, 체험객 1만254명으로 총 5만4천247명이 다녀갔다. 체험은 요리체험이 약 70%, 화각뿔공예 및 가죽공예 체험이 30% 정도로 횡성한우 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체험을 하는 형태는 개인 및 가족 단위 단체 체험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단체 체험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도시권 방문객 체험이 약 50%로 횡성군과 강원도내 체험 50%로 같아 지역기반 체험공간을 넘어 전국체험공간이 된 것이다.
별도로 홍보와 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대도시권 방문이 많은 이유는 체험을 만족한 고객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홍보를 해준 덕분이다.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의 과제도 있다. 횡성한우체험관은 횡성한우를 널리 알리고 이미지를 강화하는 홍보수단을 넘어서야 한다. 화각공예와 가죽공예를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경제적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81%를 차지하는 관람객 보다 19%에 해당하는 체험객 비중을 높여야 한다. 그리고 방문객이 기념으로 반드시 사가야 하는 대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채수형 센터장은 “횡성한우체험관이 횡성한우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더 많이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관을 찾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