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관광객…지역은 경기도, 연령은 50~59세 최다
횡성군 관광객…지역은 경기도, 연령은 50~59세 최다
  • 김진덕 기자
  • 승인 2021.07.20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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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km 이상에서 140km 미만 지역의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한 최근 1년(2020.05~2021.06)간 횡성을 방문한 관광객 비율이 가장 높은 거주지는 경기도, 거리는 70km 이상~140km 미만, 연령은 50~59세, 계절은 8월로 나타났다

횡성 방문객의 거주지는 경기도가 32.3%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강원도가 32.2%, 서울특별시가 19.3%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3개 시·도 ‘경기도, 강원도, 서울특별시’가 83.8%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횡성이 가지고 있는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횡성군 방문자 거주지별 분포/자료=한국관광데이터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횡성군 방문자 거주지별 분포/자료=한국관광데이터랩/그래프=브랜드타임즈®

방문자 거리별 분포에서는 횡성에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70km 이상 ~ 140km 미만이 62.21%를 차지했다. 2번째는 30km 미만이 21.22%, 세 번째는 30km이상~70km이 9.71%로 나타났다. 이는 거주지별 분포의 3대 시·도 ‘경기도, 강원도, 서울특별시’의 거주자가 주로 방문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횡성군 방문자 거리별 분포/자료=한국관광데이터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횡성군 방문자 거리별 분포/자료=한국관광데이터랩/그래프=브랜드타임즈®

성별 방문자는 남성이 58%로 여성의 42%보다 16% 더 높았다.

연령대는 50세~59세가 10.3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40세~49세가 7.86%, 그 다음은 30세~39세가 6.82%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이 높은 것은 레저스츠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골프장과 횡성호수길, 그리고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횡성루지 등을 찾는 관광객과, 횡성이 고향인 방문객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 방문자 성별•연령별 분포/자료=한국관광데이터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횡성군 방문자 성별•연령별 분포/자료=한국관광데이터랩/그래프=브랜드타임즈®

작년 5월부터 월별 방문 현황에서는 본격 휴가철 8월이 10.99%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 명절이 있는 10월이 9.70%로 나타났다. 작년 5월과 6월대비 올 5월과 6월은 각각 1.54%와 1.1% 하락했다.  올해 본격 휴가철 8월도 코로나19 4단계 여파 등으로 작년보다 방문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 방문자 월별 분포/자료=한국관광데이터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횡성군 방문자 월별 분포/자료=한국관광데이터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횡성군이 수도권 근거리라는 장점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머룰 고 즐기고 경험할 수 잇는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특히, 마주보고 있으면서도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군용기 소음피해를 하루 빨리 해결 해야 한다. 더 이상 지속되면 횡성군이 가지고 있는 ‘체험형’ 관광도 어려워질 수 있다. 어떤 관광객이든 시끄러운 횡성에 오래 있고 싶어하지 않는다.

군용기 소음은 횡성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에게 매우 중요하다. 첫 경험에서 시끄럽고 살 곳이 못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두 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횡성이 될 수 밖에 없다.

분석에 사용된 메타데이터 거주지별 방문자 분포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방문자의 추정 거주지 분포며, 거리별 방문자 분포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해당 지역의 기간 내 방문자 거주지(기초지자체)를 해당 지역과의 중점간 직선 거리로 환산하여 분석한 분포로 대중교통/도로 연결 상황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 성·연령별 방문자 분포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해당 지역 기간 내 방문자의 성·연령별 분포이며, 기간별 방문자 분포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해당 지역의 월별 방문자수 비율 분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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