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굴의 기적 광명동굴도 코로나19는 피해가지 못해
동굴의 기적이라 불리는 광명시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 입장객이 2020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 2020년 3분기(1월~9월)까지 입장객은 137,190명으로 전년 825,343명 대비 무려 6배나 감소했다.
입장객 감소는 광명동굴 매출하락, 일자리 축소, 주변상가 매출 하락으로 악순환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객도 131,864명으로 전년의 792,111명보다 급격히 줄었다. 3월 4월 6월에는 한 명의입장객도 없었다.
외국인 입장객은 2019년 33,232명보다 6.2배 줄은 5,326명에 불과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 1월에는 3,568명으로 2019년 2,602명보다 966명이 늘었지만 2월부터 급격하게 감소했다.
광명동굴 매출은 입장객 수와 비례한다. 코로나19라는 외부환경에 의해 입장객이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지 못하면 동굴의 기적도 먼 옛날 이야기로나 존재할 수 있다. 가장 무서운 것은 국내•외 소비자 머리 속에서 광명동굴 브랜드가 잊혀져 가는 것이다.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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