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시각 아이덴티티 요소 중에서 로고타입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글자로만 이루어진 워드마크 브랜드 경우에는 그 중요성이 더 크다 할 수 있다.
브랜드타임즈®는 10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2020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의 시각 아이덴티티 마크에 대한 로고타입을 분석했다.
세 가지 형태 중 돋움(고딕)이 71%로 가장 많았고 바탕(명조)은 22%, 손글씨(캘리그라피)는 7%로 나타났다.
돋움(고딕) 로고타입을 사용한 1위 브랜드는 애플®, 바탕(돋움)은 8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손글씨는 6위 코카콜라®가 차지했다.
로고타입의 쓰기 형태인 정체와 사체에서는 정체가 84%, 사체가 16%로 분석 되었다.
정체 사용 브랜드 중 돋움(고딕) 정체 브랜드는 1위의 애플®, 바탕(명조) 정체 브랜드 가치 최고 순위는 8위의 메르세데스-벤츠®, 손글씨(캘리그라피) 정체는 10위의 디즈니®로 나타났다.
사체 사용 브랜드 중 돋움(고딕) 사체 최고 가치 브랜드는 15위 나이키®, 바탕(명조) 사체 브랜드 가치 최고 순위는 48위의 악사®, 손글씨(캘리그라피) 사체는 6위 코카콜라®로 나타났다.
돋움(고딕), 바탕(명조)은 정체가 사체보다 절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손글씨(캘리그라피)는 근소하나마 사체가 정체보다 더 많았다.
돋움(고딕) 로고타입 71개 중 정체는 62개, 사체는 9개 브랜드였다. 바탕(명조) 22개 브랜드 중 정체는 19개, 사체는 3개, 손글씨(캘리그라피) 7개 중 사체가 4개로 정체 3개보다 많았다..
브랜드 시각 아이덴티티에서 로고타입은 중요하다. 이유는 워드마크나 조합(시그니처)에 사용되는 것을 넘은 이미지 확장성 때문이다.
특히 SNS 사용의 일반화에 따라 스마트폰 등 작은 미디어 기기에서 정확한 정보전달, 목표이미지를 더 확실하게 전달해야 한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브랜드 전용서체는 일반서체 대비 차별성·이미지 4배, 상징성 3배 이상, 주목성은 2배 이상 탁월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