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시각 아이덴티티에서 색상은 형태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다. 브랜드가 전달하고 싶은 의미를 이미지로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다.
브랜드타임즈®는 10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2020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의 시각 아이덴티티 마크에 대한 색상을 분석했다. 1가지 색상만 사용한 브랜드가 76%, 2가지 색상 사용 16%, 3가지 색상과 4가지 색상 사용은 각 4%로 나타났다.
1가지 색상을 사용한 브랜드 중 가치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1위 애플, 2가지 색상은 브랜드 가치 2위의 아마존, 3가지는 브랜드 가치 순위 19위 인스타그램, 4가지는 브랜드 가치 2위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다.
100대 브랜드에 사용된 색상은 총 12색이며 135번 사용 되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색상은 빨강으로 33개 브랜드에 사용 되었다. 두 번째는 30개의 검정색, 세 번째는 28개의 파란색으로 분석 되었다.
1가지 색상을 사용한 96개 마크 중에서 심볼마크가 32개로 가장 많다. 워드마크는 29개, 콤비네이션마크는 15개로 사용되었다.
2가지 색상은 16개 브랜드에서 사용 되었다. 콤비네이션마크가 10개, 심볼마크는 5개, 워드는 1개(페덱스)가 사용했다.
3가지 색상은 심볼마크 2개, 콤비네이션마크 2개며, 4가지 색상은 3개 심볼마크(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포르쉐며), 1개가 워드마크(이베이)로 나타났다.
심볼마크에서 사장 많이 사용된 색상은 빨간색으로 15개 브랜드에서 사용했다. 두 번째 10개의 검정색, 세 번째는 10개의 파란색이다.
도형이 없이 글자로만 이루어진 워드마크에서는 검정이 11개의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빨강과 파랑이 9개로 나타났다.
도형과 글자로 이루진 콤비네이션마크는 빨강, 검정, 파랑이 똑 같이 9개 브랜드에서 사용 되었다. 다음으로 노랑이 7개 브랜드에서 사용되었다.
마크에 사용되는 색상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미지와 관계가 높다. 브랜드 정체성과 연관성이 있는 색상을 사용할 때 강력하게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고 의미를 더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