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 브랜드,,,부정이미지는 피해야
보건용 마스크 브랜드,,,부정이미지는 피해야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0.10.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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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이미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네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월 137업체였던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가 10월 11일 기준 578개로 334% 증가했다. 보건용, 비말차단용, 수술용 총 생산량은 2월 6,990만장에서3억282만장으로 433% 늘었다.

보건용 마스크처럼 진입장벽이 낮고 품질의 차이가 없는 일반적 제품에서는 브랜드로 차별화가 더더욱 중요하다.

마스크 제조업체 생산 동향=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단위: 만개)
마스크 제조업체 생산 동향=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단위: 만개)

생산업체가 증가하면서 업체간 브랜드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특히 후발업체들이 선발업체 보다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허가 동향/사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허가 동향/사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용 마스트 생산업체와 생산량 증가로 공급과잉이 되어 유통이 탄탄하지 않고 브랜드파워가 약한 신생업체와 소규모업체들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마스크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격 동향(온라인은 매일, 오프라인은 매주 1회(복) 전국 약국, 마트 조사 평균값(단위: 원/개)/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마스크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격 동향(온라인은 매일, 오프라인은 매주 1회(복)
전국 약국, 마트 조사 평균값(단위: 원/개)/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품질 차이가 거의 없는 보건용 마스크, 브랜드로 차별화 해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품질, 가격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경쟁력에 집중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제품의 품질로 차별화가 어렵기 때문에 브랜드가 더더욱 중요하다.

그러므로 보건용 마스크 브랜드를 개발할 때 브랜드 네임에 부정적 이미지나 나쁜 뜻이 없는지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브랜드 간에 품질 차이는 거의 없지만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는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것과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황사방역 마스크 브랜드 숨프리®/사진=숨프리®
디스산업(주)에서 만든 황사방역 마스크 브랜드 숨프리®/사진=숨프리®

숨프리®는 한글과 영어가 합쳐진 네임이다. 답답한 마스크가 아니라 숨도 편하게 쉴 수 있다는 기능을 강조했다. 하지만 ‘자유로운’을 뜻하는 영어 Free가 단독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free”처럼 연결형으로 사용될 때는 “~에서 풀려난, ~을 면한, ~이 없는”의 뜻으로 사용이 된다. 보통 앞에 사용되는 단어가 부정적 뜻을 가지고 있을 때 ~free가 연결형으로 사용되어 긍정의 뜻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세금이 없다는 Duty-free와, 근심걱정 없는, 속편한의 Carefree와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고장이 없다는 Trouble-free”처럼 사용 된다.

숨프리(SUMFREE)는 의도한 ‘숨쉬기가 편하다’는 뜻보다 ‘숨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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