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루지체험을 위한 도로정비 및 시설개선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휴장
횡성루지는 8월 12일 개장 했다. 21일 기준 우리나라 12개 루지 중 맨 마지막에 개장을 했다. 코로나19 재 확산과 역대 최장 장마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38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최장 2.4km 횡성루지체험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개장 40여일 만에 15,269명이 이용했다. 매출은 대략 20여억 원으로 추산 된다.
8월 12일 문을 연 세계최장 2.4km 횡성루지체험장이 국내 루지체험장 중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장 40일이 된 20일 기준으로 총 15,269명이 이용을 했다. 이중 외부인이 87.5%인 13,356명, 군민이 12.5%인 1,913명으로 외부인이 군민보다 70배가 많았다.
코로나19 재 확산과 역대 최장 장마로 일주일 정도 휴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장 40여일 동안 2억 97만 2천 4백여 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 되었다. 하루 평균 5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외부인이 89.7%인 1억 8천 30만 6천원, 국민이 10.3%인 2천 66만 6천 4백여 원을 차지했다.
더불어 횡성루지체험장 이용에 따른 직접 경제효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식당 등의 매출이 상승하는 간접 경제효과와 횡성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라는 광고홍보 효과도 창출한다.
횡성군문화체육관광과 담당자에 따르면 “개장 40일 중 코로나19 재 확산과 역대 최장의 장마로 인해 일주일을 휴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이용객과 매출이 발생 되어 앞으로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 특히 군민보다 외부인 방문객이 절대적으로 많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더불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항상 안전한 루지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1일부터 24일까지 루지 도로정비 및 시설개선으로 휴장을 한다”고 말했다.
횡성루지 매출 추산은 1회 이용 기준에 주말요금과 성수기 요금의 평균으로 계산했다. 외부인 1회권 평일 요금(월~금) 12,000원과 성수기, 주말 공휴일 7월~8월 15,000원 평균인 13,500원을 기준으로 했다. 횡성군민은 20% 할인 혜택을 감안해 1회권 기준 10,800원을 기준으로 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