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대사로 대한민국 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 위촉
제16회 횡성한우축제가 “우(牛)라차차 횡성한우! 으라차차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온라인 횡성한우축제로 개최된다.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영상프로그램 운영 및 체험·전시, 판매, 공연, 시설물 구축 등 5개 분야를 주축으로 한 기본계획 구상을 완료하고 온라인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밝혔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프로테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횡성한우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축제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횡성한우축제TV’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횡성한우 판매 촉진을 위해서 홈페이지에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횡성한우 주요 생산자단체와 관내 전문취급점의 정보를 제공하고 각각의 쇼핑몰로 접속 가능한 온라인 마켓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횡성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어사매장터’도 연계한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홈페이지와 횡성한우축제TV를 통해 중계되는 영상프로그램이다. 횡성한우와 농특산물 판매 확대, 지역경제 및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명 셰프 및 셀럽이 참여하는 ‘셰프의 오픈키친’과 ‘먹방 토크쇼’등을 통해 횡성한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횡성한우체험관, 루지체험장, 호수길 등 횡성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 및 체험시설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인플루언서 초청 횡성 탐방기’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한우축제와 지역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웹포럼, 후원사인 국순당, 삼양식품과 협력하는 이벤트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통제 속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병행한다. 코로나19로 지친 횡성군민들에게 문화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면지역을 찾아가는 화합콘서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읍지역 군민을 위해서는 횡성문화예술회관을 거점으로 기획공연을 검토하고 있다.
성공적인 온라인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위해 횡성 출신 스포츠 스타 이형택과 가수 김희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홈페이지상에 다양한 이벤트와 콘테스트 프로그램을 구현하여 축제 붐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횡성의 아들 이형택은 2020 온라인 횡성한우축제’의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형택은 횡성군 우천면이 고향이며, 삼성증권 입단으로 데뷔해(1995) ATP투어 단식우승(2003), US 오픈 16강 진출(2000, 2007)등 권위 높은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실력을 알린 바 있다.
최근에는 “뭉쳐야 찬다, 닥터 홈즈”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 출연 및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기존 오프라인축제의 틀을 벗어 던지고 온라인축제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만큼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온라인상에서 소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