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 ‘2015 소비자만족대상’에 선정 되었던 언니몇쌀, 오빤몇쌀, 엄마뱃쌀은 운명은?
언니몇쌀, 오빤몇쌀, 엄마뱃쌀은 머니투데이 ‘2015년 소비자만족대상’에 선정 되었다. 많은 기사에서 재미있는 이름의 사례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니, 오빠가 5살을 더 먹은 2020년 이 브랜드가 부착된 쌀을 파는 곳은 없다. 블로그와 카페에서 재미있는 이름 사례로만 나오고 있다.
브랜드는 출발이 정말 중요하다. 어떻게 출발 하느냐에 따라서 브랜드 생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별화를 위한 차별화를 해서는 안 된다. 재미만 있는 브랜드를 개발해서도 안 된다.
브랜드는 소비자를 위한 것이다. 소비자에게 어떤 이미지로 다가갔을 때 소비자가 신뢰하고 좋아할지 결정하고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개발해야 한다.
브랜드는 투자다. 투자의 시작은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이다.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이 잘 못 되면 아무리 많은 비용을 투입해도 긍정 효과를 낼 수 없다. 오히려 투자비용에 대한 손실만 생길 뿐이다.
브랜드 네임 함부로 짓지 말아야 한다. 브랜드 디자인도 함부로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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