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원 학비 지원부터 어학∙취미활동 등 매달 교육비 지급으로 전 직원 역량 강화 기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의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기업 철학 ‘일하는 재미와 성장하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회사’를 위해 직원들의 도전과 성장, 소통과 협력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든 결과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창립 후 17년 동안 국내 및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전직원 규모가 140여명으로 사세가 확장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질을 높이고자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유연한 업무 시스템 마련 등 근무 환경 개선 위해 노력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한 근무환경’이다. 코어 타임 근무 시간(오전 10~오후 4시)에 집중해서 일하면, 나머지 시간은 총 근무 시간에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출퇴근하며 업무를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직급과 존칭을 생략한 ‘영문 호칭’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대학원 학비 지원부터 어학∙취미활동 등 매달 교육비 지급으로 전 직원 역량 강화 기여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임직원 대상으로 대학원 학비를 지원하며, 매달 어학과 취미활동 등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신기간 내 일 근로시간을 2시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을 위한 '임산부 키트'도 제공한다. 또 직계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자녀입학 축하지원금 등도 제공한다.
올해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총 63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신용등급 BB 이상,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등 기준을 만족하고, 재직자 평점 상위 30%에 든 기업들로 선별됐다.
닥터지®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임직원들이 회사 일과 개인 생활,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또 이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만족과 성장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운세상코스메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