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박스®는 GS네트웍스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 브랜드다. 전신은 2001년 GS25, 패밀리마트(현, CU), 바이더웨이가 편의점 택배서비스 사업을 목적으로 2001년 공동 출자해 설립한 씨브이에스넷이다. 2020년 7월 씨브이에스넷은 GS네트웍스와 합병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포스트박스®는 2006년 GS네트웍스(구, 씨브이에스넷)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 브랜드 미스터 곧바로(MR.곧바로)를 대체해 개발한 브랜드다. 2008년 개발해 2009년 0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보급률은 GS25 가맹점의 약 90%에 달한다. 산간벽지, 군부대, 지하철에 있는 편의점을 제외하면 거의 100% 가맹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기를 철수하는 점포는 없다.
포스트박스®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점이 열려있는 24시간 언제든지 택배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는 편리함이다. 특히 혼자 살고 있어 낮에 택배를 받을 수 없는 1인 가구도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에서 택배 물건을 찾아 갈 수 있다.
가맹점은 포스트박스®로 택배를 보내고 받으러 방문하는 고객들 덕분에 택배 수수료 외에 부가적으로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GS25 가맹점은 13,107(가맹점 12,973, 직영점 134)개다. 포스트박스를 통해 상온 및 저온 상품을 보관∙공급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트박스®는 복잡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 일상의 오아시스 같은 편의점을 만들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아름다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