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변화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변화
  • 최강모 기자
  • 승인 2020.07.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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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에 대한 수요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기술접목과 융합이 증가할 듯

트렌드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대를 4차산업혁명의 시대라고 말한다.

이런 표현은 이미 한시적으로 유행된 표현이 되어 버렸다. 감염병 이슈 이후에는 언택트(Untact)라는 키워드가 등장하여 활용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지능산업시대, 안정산업시대(stability life)라는 표현이 더 부각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단순한 데이터들이 축적되어 상호 연관성과 시계열적 패턴들로 연결되어 의미있는 정보가 되고, 이 정보들이 실생활속에서 활용가능한 지식이 될 때 지능화 되었다고 한다.

 

3차산업혁명시대를 정보화시대라고 표현하고 있기에 그 이후 변화는 지능산업시대라 표현하는 것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삶에 안전과 자기만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분야가 셀프케어(self-care)라는 분야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과 원격교육, 자가건강관리와 천연건강보조식품, 홈트레이닝과 가상현실 참여형 주행게임, 스마트워크와 원격근무 등 다양하게 스스로 결정하고 운영하는 시대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산업들이 활성화되어가고 있다.

 

지능산업시대에는 유전자, 나노, 컴퓨팅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가치들에 집중하고 이를 연계하여 기존에 기초학문들인 물리학과 생물학, 디지털 분야에 이론으로 설명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지식패러다임 전환시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기존에 기득권이나 독점하고 있던 기능들을 범주의 파괴를 통해 일반인들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가치의 대중화’를 일으키고 있다.

 

1차산업혁명에서는 증기기관을 통해 대용량 동력을 일반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방직기술이 보급되어 저렴하게 의류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차산업혁명을 통해서는 발전기를 활용하여 전기사용의 대중화가 되었고, 3차산업혁명을 통해서는 특정분야에서 사용되던 전자계산기, 즉 컴퓨팅기술이 개인들의 업무생활까지 보급되어 PC로 대중화되기도 하였다.

이제 4차산업혁명에서는 정보의 대중화가 일어날 것이다. 독점적이고 특정계측에서만 점유하던 정보들이 지능화된 인프라들로 인해 일반대중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이다.

 

자율주행차의 등장은 이러한 변화를 총합적으로 변화요인들을 지닌 촉발제품이다.

자동차에 센서들이 장착되면서 보다 다양한 데이터들을 확보하여 안전한 주행을 보조해 주었지만,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와 도로주변환경과 소통하는 기능들이 적용되면서 자동차 자체가 도로환경을 인식하고 미리 위험을 판단하며 최적의 주행경로를 운전자와 상의없이 자율주행을 하는 상태까지 진화하였다.

아마 조금더 자율주행차는 독립적인 판단과 이동경로를 전체 다른 자율차량들과 협의하면서 결정하고 스스로 정비상황이 발생될 것을 대비하여 자가 수리까지 진행되는 상태까지 진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자율주행을 넘어 상호주행의 시대로....

 

물론 지금은 그 자율주행차량의 동력원이 전기모터인지 수소엔진인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긴 하지만 에너지 공급인프라는 금방 중요한 요인이 아닌 제어부분에 대한 속성이 주요요인이 될 것이라 전방된다.

 

또한, 자율주행의 궁극의 목표는 항공주행일 것이다.

드론을 통해 무인항공기들이 3차원 궤적을 주행하고 안전하게 육상으로 회귀하도록 하는 입체적 제어기술들이 항공에도 적용되면서 위험한 현장이나 야간시간에도 무인항공기들의 활동이 가능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무인주행기술들은 해양에서도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무인선박, 무인잠수함 등 지루하고 해양변화에 지능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무인해양서비스들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빌리티 산업과 자율주행기술의 접목

 

자율적인 판단은 중앙처리장치(CPU)에서 진행되겠지만 인간의 형태를 모방한 로봇형태로 소통의 대상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현재 시대에서도 예전에는 티켓박스내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입장권이나 티켓들을 구매하던 것이 자판기나 키오스크가 사람을 대신한 것처럼 IoT기반에 장비들은 이미 익숙해져 가고는 있지만, 그 장치들이 인간 형태로 변환된 친절한 로봇들이 대응한다면 인간들에 감성이 최대한 훼손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통하고 대화하며 묵묵히 기능을 수행하는 모습이 대중화 될 것이다.

 

이런 환경변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데이터분석기술들이다.

스스로 인간의 행동과 연어, 감정들을 학습하고 반응하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실험하며 최선의 대안을 찾아가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들은 계속 산업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기존에 크고 튼튼한 기계(Machine)형태에서 벗어나 손안에 들어있는 스마트폰형태로 작아지고 있고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들이 무선(mobile)로 전환될 것이 분명하다.

 

 

인공지능과 자율형 로봇의 결합시도

 

이런 상황에서 초연결 개념이 적용되면 기존에 텔레비전(television)이 멀리 있는 모습들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충실히 해주었다면 이젠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란 개념이 들어와 그 먼 곳에 풍경속에 자신이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상황까지도 구현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과 가상현실들속에서 정보를 흘려보내다 보니 정보손실과 정보누출등에 대한 불안감도 증가하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들중에 블록체인이란 방식을 통해 주요정보들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금융정보부분은 실제 거래정보와 개인정보들이 포함되기에 핀테크(Fin-Tech)라는 새로운 금융서비스개념들이 등장해 현재 가상화폐나 대안금융서비스들로 새로운 금융서비스 영역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장거리에 위치한 제조공장과 소통할 때 시제품이나 샘플들을 받아보고 의사결정하는 과정이 너무 길어지고 수정되는 속도도 민첩하게 되지 않는 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도면을 직접 생산기계에게 전달하여 출력물처럼 적층하는 3d프린팅기술이 대중화되면서 제조분야에 혁신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식품분야와 생명분야에도 적용되면서 생활과 건강산업분야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결합

 

이런 핵심 기술의 가성비가 개선되면서 이들 기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는 혁신도 전통적인 산업과 학문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러한 혁신이 계속 겹쳐지면서, 기술적 진보가 기하급수적인 기술혁신 주기에서 혁신의 수준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컴퓨터지원 디자인 (Computer-Aided Design, CAD)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오토데스트(AutoDesk)가 주도하는 사이보그 프로젝트(Project Cyborg)를 이런 사례로 들 수 있다. 사이보그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모델링, 시뮬레이션,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정교한 애널리틱스를 수행하는 능력과 3D프린팅 기술 및 재료공학의 발전을 결합해, “생물 과학을 디자인과 공학적 과제로 재구성”했다. 이는 생명공학, 약리학, 재료공학에 중요한 시사점을 지닌다.

 

현재 시대는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DT(데이터기술) 등 기술간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융합기술과 신선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터치스크린기술이 접목된 팔지형 프로젝션 스마트워치, 그리고 혈당을 조절하는 하드웨어와 어플(app.)들도 탑재된 스마트기기들은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새로운 서비스들이다.

 

 

비주얼테크와 헬스케어의 접목

 

미래사회는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입체적인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제품이 주요한 소비패턴 및 트렌드를 결성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세계가 공통의 문화를 공유하게 되고 다양한 지식의 힘으로 작용하는 컨버전스를 통한 지식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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