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 인재(人才),,,조정희 써머스 네임 대표
인제군의 인재(人才),,,조정희 써머스 네임 대표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0.06.18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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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전문회사 써머스 네임 조정희 대표, 인제군으로 귀촌

농촌이 발전하려면 젊은 연령대의 귀농∙귀촌 인구가 많아야 한다. 그리고 농사만 짓는 귀농∙귀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가진 사람들로 확대되어야 한다. 농사만 짓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더 나은 농촌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써머스 네임 심볼마크/사진제공=써머스 네임
써머스 네임 심볼마크/사진제공=써머스 네임
강원도 인제군으로 귀촌한 '써머스 네임' 조정희 대표/사진제공=써머스 네임
강원도 인제군으로 귀촌한 '써머스 네임' 조정희 대표/사진제공=써머스 네임

브랜드 전문회사 써머스 네임 조정희 대표가 강원도 인제군으로 귀촌을 했다. 서울에서 평생 동안 갈고 닦은 브랜드 지식을 온전히 농촌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다.

가진 재능으로 더 살기 좋은 농촌, 더 풍요로운 농촌, 더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함께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요즘은 농촌에서 80이 넘은 어르신도 자연스럽게 브랜드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만큼 농촌에서도 브랜드는 낯선 용어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브랜드가 아니라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농자재와 식료품 구입 등 소비를 위해 필요했던 남의 브랜드다.

막상 자신에게 필요한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고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농촌에도 현지 브랜드 전문가가 필요하다

농촌에서 브랜드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의 브랜드 전문가가 필요하다. 브랜드 전문지식은 물론 농촌의 현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

용역의 대가만 받고 정해진 기간에 일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해 함께 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대도시 전문가의 단점인 시간적 제약, 공간적 제약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써머스 네임 조정희 대표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공채2기로 신세계백화점 마케팅실에서 근무했다. 이후 브랜드 전문회사 메타브랜딩에서 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 써머스 네임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신세계백화점 유통, 푸드코트 브랜드, NH농협카드 ‘올바른 카드’, 코웨이 정수기 브랜드, 청정원 쉐프원, 롯데리아 나뚜루 브랜드, LG트롬 스타일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 많은 브랜드를 성공시켰다.

써머스 네임 조정희 대표가 진행한 철원샘통고추냉이 CI 디자인 개발/사진제공=써머스 네임
써머스 네임 조정희 대표가 진행한 철원샘통고추냉이 CI 디자인 개발/사진제공=써머스 네임

농촌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의 귀농∙귀촌이 많아져야 한다. 하지만 농사만 짓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농촌이 탄탄하게 발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전문 직업군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인제군으로 귀촌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써머스 네임의 조정희대표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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