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는 완주다. 로컬푸드를 준비하는 지자체나 단체가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 완주무결®은로컬푸드를 넘어 완주를 대표하고 전국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다.
완주무결®은 2013년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발한 공동 브랜드다. 당시 완주군은 로컬푸드 고장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군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가 없었다. 그 결과 시장 경쟁력은 약화되었다. 여기에 개별 브랜드 난립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증가 시장 대응에 한계도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합 브랜드 개발과 관리로 품질 경쟁력과 시장경쟁력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완주무결®은 완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지리적 자산, 로컬푸드라는 특징을 가장 확실하게 표현한 브랜드 네임의 극치라 할 수 있다.
브랜드 이미지 목표인 “로컬푸드 본고장 완주”와 “신선하고 안전해서 믿을 수 있는 완전한 농산물”을 정확하게 표현하였다.
‘완주무결®’에 대한 이미지 조사 결과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완전무결’이다. 완전무결(完全無缺) 의 사전적인 의미는 충분(充分)하게 구비(具備)하여서 결점(缺點)이나 부족(不足)한 것이 없음이다.
완주무결®은 살기 좋은 완전한 땅, 완주군에서 갓 수확한 농산물은 품질이 좋고 신선하여 소비자에게 늘 사랑 받는 최고의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기에 부족함이 없다.
조선시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의하면 ‘가장 살만한 곳’으로 완주군을 언급하고 있다. 산수가 좋고 토지가 비옥하고, 물길이 있어 교역하기 좋은 곳 등을 기준으로 완주를 언급하면서 예부터 완주는 사람이 살기 좋은 완전한 고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청정한 산, 생태의 보고 맑은 천, 역사와 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승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완주, 주변 도시와 잘 연결되어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고장 완주에서 생산한 농산물, 품질에도 결점이 없어 모든 것이 조화롭고 완전하다는 의미가 ‘완주무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