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기 과정 절반이 온라인으로 진행
중간고사기간 지나 결국 비대면으로 유지될듯
중간고사기간 지나 결국 비대면으로 유지될듯
대학교들에 수업들이 6월말 학기종료를 앞두고 나머지 기간을 비대면으로 진행할지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일반적인 학기는 3월 개강, 6월 종강으로 추진되나 개강시점부터 코로나19 확산조짐 우려로 개강연기를 하였고, 더이상 미룰수 없어 시범적으로 온라인 수업들을 진행해 왔었다.
하지만 이태원발 2차 확산우려가 지방에서도 이태원클럽 및 2차 전파로 인해 지역전국으로 번질 것에 우려가 되자 대면수업을 잠시 보유하였고 2개월 정도 비대면 및 온라인 수업에 적응한 대학생들이 대면수업에 대한 호감도가 낮아 참여의향이 저감된 상황이다.
5월25일 이후 실습이 필수적인 학과들은 대면 수업을 실시할 수는 있지만, 이번엔 학생들 측에서 대면에 회의적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 역전된 입장이 증가할듯 하다.
결국 전북대에서부터 1학기 비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지방대학교들에서 부터 이런 상황은 확대될 듯 하다.
언택팅 스쿨에 대한 정착과 함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교수들에 수업 내용이 저장되고 기록될 수 있다는 상황으로 인해 강의품질과 교과진도 수행 정도가 개선되었다는 학생들에 평가도 있어 교육계의 온라인 르네상스도 새롭게 도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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