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효자 기업,,,회사명 뜻 때로 이루어지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효자 기업,,,회사명 뜻 때로 이루어지다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0.04.21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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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는 영어 23개, 영어+한글 4개, 한글 1개
- 회사명 형태 단어 24개, 이니셜 1개, 이니셜+단어 3개
- 주요 사용 단어 젠 12개, 바이오 10개, 테크(텍) 7개 헬스케어 1개, 기타 언어 25개

브랜드타임즈에서는 4월 1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기업은 27개다. 기업 공개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뉴스에 자주 등장한 1개 기업까지 포함해 28개 기업에 대한 회사명 분석을 했다.

4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진단키트 수출액은 21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8% 증가했다. 24개 기업이 117개국에 진단키트를 수출 중이다. SD바이오센서, 씨젠, 바이오니아, 영동제약 등은 30개 이상 국가에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10개 이상 국가에 수출하는 기업도 12곳이다.

회사명에 사용한 언어는 영어가 23개, 영어화 한글 결합 4개, 한글 회사명 1개

브랜드에 사용한 언어는 기업의 사업과 연관이 많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일수록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고려하면 언어를 선택해야 한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기업 중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 회사명에 사용된 언어 형태는 3가지다. 기업의 첨단업종과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의 특성상 영어를 사용하는 회사명이 82%(23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영어와 한글이 결합된 회사명은 14%(4개)와 한글로 사용된 회사명도 4%(1개, 아산제약)였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출기업 회사명 언어 형태 분석/자료=보건복지부/그래프=브랜드타임즈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출기업 회사명 언어 형태 분석/자료=보건복지부/그래프=브랜드타임즈

회사명 형태는 단어형 24개, 이니셜과 단어 결합이 3개, 이니셜 1개 순

회사명이나 제품명을 개발할 때 언어 못지 중요한 것이 단어형태와 이니셜형태다. 이것은 브랜드를 들었을 때 의미를 연상하는 것과 관련이 높다. 브랜드를 듣고 의미를 더 강하게 연상하게 하는 것은 단어 형태가 더 좋다. 이니셜 형태보다 전달하고 싶은 의미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다. 반면 이니셜 형태는 단어형태 의도한 의미와 다른 단어를 연상할 수 있다. 이니셜을 보고 이니셜로 시작하는 다양한 언어가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해당기업 28개 중 단어형태 86%(24개), 이니셜과 단어 결합형태 11%(3개), 이니셜 형태가 3%(1개)로 되어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출기업 회사명 네임 형태 분석/자료=보건복지부/그래프=브랜드타임즈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출기업 회사명 네임 형태 분석/자료=보건복지부/그래프=브랜드타임즈

주요 사용 단어는 젠(Gene) 12개, 바이오(Bio) 10개, 테크(텍) 7개 헬스케어 1개, 기타 언어 25개 활용

브랜드 표현에서 범주는 아주 중요하다. 향후 사업이나 제품에 적용할 때 확장가능성 때문이다. 코카콜라처럼 제품의 특성을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다른 제품에 확장해서 사용할 수 없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출기업 28개 기업 회사명에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사업과 밀접하게 관련된 “유전학”의 뜻을 가진 젠(Gene)이 40%(12개)이다. 다음은 생명공학과 연관이 있는 바이오(BIO)가 37%(10개), 기술 기업을 상징하는 텍(Tech)이 23%(7개), 헬스케어 3%(1개)로 나타났다. 이외에 25개의 다양한 단어가 사용 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출기업 회사명 사용 주요 언어 분석/자료=보건복지부/그래프=브랜드타임즈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출기업 회사명 사용 주요 언어 분석/자료=보건복지부/그래프=브랜드타임즈

코로나19가 세계적대유행(Pandemic: 팬데믹)이 되면서 국내 기업들 진단키트가 각광받고 있다. 침체된 글로벌 경기에 수출을 견인하고, 진단키트를 싣고 나간 항공기가 해외 교민을 태워 돌아오기도 한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에게 코로나19는 위기이자 기회였다. 기업의 해외에서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인정 받고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져 기업 브랜드를 보증하고 있다. 국가브랜드와 기업브랜드가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에서도 브랜드는 아주 중요하다. 한 번 고객에게 인식된 브랜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특히 경험을 통해 인식해 높은 신뢰도는 그 어떤 광고와 홍보가 대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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