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축산물브랜드 선정 지역 강원∙경남∙경북 최다
- 브랜드 경영체 축협이 21개로 가장 많아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에서 2019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한우 26개, 한돈 13개, 계란 1개 등 총4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브랜드 인증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2018년 선정 브랜드 재 선정 비율 한우 89.3%, 한돈 92.9%, 계란 100%
우수 축산물브랜드에 선정된 분야는 한우, 한돈, 계란 총 3가지다. 2018년 선정 브랜드 중 2019년에 재 선정된 브랜드 비율은 한우 89.3%(25개), 탈락 브랜드 10.7%(3개, 안성마춤한우, 장수한우, 청풍명월한우), 신규 선정 3.6%(1개: 민속친한우)다. 한돈 92.9%(13개)가 재 선정, 탈락은 7.1%(1개, 프레시안생돼지고기)며, 계란은 행복예감 1개 브랜드로 100% 재 선정 되었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선정 지역은 강원∙경남∙경북이 7개로 최다 보유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지역은 강원도, 경남, 경북이 7개로 최다였다. 그 다음으로 경기도가 5개, 전북∙충남∙서울이 3개, 광역시(대구, 울산) ∙전남 2개, 세종이 1개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17개 행정구역(특별시1, 특별자치도1, 특별자치시1, 6광역시6, 8개도) 중 64.7%인 11개 행정구역만 포함 되었다.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이며 흑돼지로 유명한 제주도 축산물 브랜드가 선정되지 않은 것이 특별하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선정 분야와 지역 별 현황 중 7개로 가장 많은 경북은 한우만 선정되었다. 횡성한우로 유명한 강원도는 한우 5개 한돈 2개였다. 서울은 3개 모두 한돈으로 지방에 양돈장을 보유하고 전국 유통을 하는 일반 전문기업이었다. 한우, 한돈, 계란 3개 분야에 선정된 유일한 지자체는 경기도로 나타났다.
브랜드 경영체 축협이 21개로 가장 많아
브랜드 경영체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한우, 한돈, 계란 브랜드 운영 경영체는 총 8개다. 가장 많은 경영체는 21개의 축협으로 52.5%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일반법인, 영농조합법인, 공동사업법인이 4개, 농업법인 3개, 농협 2개, 한우사업단 1개, 협동조합 1나로 나타났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2004년부터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의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을 평가하여 해마다 우수 축산물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산물 육계(닭) 브랜드는 2016년부터 평가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어떤 축산물 보다 소비량이 많은 육계(닭)는 반드시 평가에 참여해야 한다.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는 육계(닭) 브랜드가 참여하지 않는 정확한 원인을 분석해 2020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