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History & Statistics)은 1월 20일 2019년 전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K리그는 전 세계 100개 리그 중 30위에 선정 되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13개 프로축구리그에서는 1위를 차지해 2011년부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리그 9회 연속 1위는 세계최초 9회연속 올림픽축구 진출이라는 숫자와 같아 의미가 더 크다.
하지만 전세계 프로축구리그 30위는 최근 4년간 최하위 수준이다. 2018년 19위보다 무려 11단계나 하락했다. 2016년 18위, 2017년 28위였다.
K리그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에서 선정한 세계프로축구리그 순위에서 9년 연속 "아시아 1위 리그"에 선정되었다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리그에 선정된 것은 기쁜 일이다. 하지만 100개 국가 프로리그 중 30위는 2018년보다 무려 11단계가 하락한 것으로 아쉬운 대목이다. 30위는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순위이다.
반면 아시아 리그 2위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세계리그 중 2018년 52위에서 32위로, 3위 중국은 44위에서 39위로, 4위 본은 44위에서 37위로 상승했다.
2019년도 전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질레리우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순이다.
91년부터 2019년까지 29년간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리그는 13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번의 이탈리아 세리에A , 5번의 영국 프리미어리그며, 독일 분데스리가는 1997년 1번 1위를 차지 했다.
IFFHS는 1991년부터 매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각국의 상위 5개 클럽이 기록한 자국 리그, 국제대회, FA컵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전 세계 리그를 4등급으로 분류하여 가중치를 두며,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3등급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