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루컴즈, 컴퓨터와 가전분야 중견기업으로 성장
- ‘대우, DAEWOO’ 특허청 등록 상표 570건
- ‘대우, DAEWOO’ 특허청 등록 상표 570건
브랜드 '세계 경영'으로 대우 신화를 이끌었던 김우중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기업도, 사람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브랜드 ‘대우’는 계속 살아 숨쉬고 있다.
2002년 대우전자(주)가 속한 대우그룹 채권단이 대우전자(주)의 가전사업 부문을 대우모터공업(주)으로 넘기면서 사명을 (주)대우일렉트로닉스로 바꿨다. 모니터사업부문은 종업원지주제로 분사를 했다. ‘대우루컴즈’는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문이 분사를 하면서 태어난 브랜드다.
대우루컴즈, 컴퓨터와 가전분야 중견기업으로 성장
대우루컴즈 출범 당시 사업은 모니터뿐 이었다. 2005년 09월에 대우컴퓨터를 인수합병하면서 어엿한 컴퓨터 회사로 자리잡았다. 이후 TV,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로 확장해 중견 가전회사가 되었다.
매출도 2002년(10월 20일~12월 31일) 49억 7천만원에서 10년 후 2012년에는 508억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했다. 2017년에는 1231억으로 매출을 달성했다. 2017년 12월 5일에 디스플레이 사업부를 인적분할하였다
‘대우, DAEWOO’ 특허청 등록 상표 570건
현재 특허청에 ‘대우, DAEWOO’ 상표는 1131건이다. 이 중 살아있는 상표는 570건이다. 상표권은 포스코인터내셔날이 가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160여개국에 3500여건의 상표를 출원•등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로 대우그룹이 해체 된지 20년이 되었다. 기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브랜드 ‘대우’는 세계 경영을 하며 계속 살아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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